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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컬처인사이드] "넷플릭스 없인 못 산다?"...OTT가 바꾼 콘텐츠 산업 / YTN

2024-05-17 43 Dailymotion

여러분께서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, OTT를 몇 개나 구독하고 계십니까? <br /> <br />안 보는 사람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OTT가 우리 삶 깊숙이 들어오면서 콘텐츠 생태계 변화까지 만들었는데요. <br /> <br />OTT가 바꾼 콘텐츠 산업의 명암, 김승환 기자가 정리해드립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30대 직장인 설세훈 씨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, OTT를 4개나 구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비스마다 재밌는 콘텐츠 종류가 달라 하나씩 추가하다 보니, 콘텐츠 소비 방식도 이전과 달라졌습니다. <br /> <br />[설세훈 / 30대 직장인 : (실시간) TV를 안 보는 거 같아요. 4개 정도를 구독하면은 웬만한 드라마나 예능은 다 OTT에 있어서…] <br /> <br />스마트TV로 OTT부터 (켜서) 4개 중에서 뭘 볼까 들어가서 보는 것 같아요." <br /> <br />이처럼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를 구독하는 건 일상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구체적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? <br /> <br />OTT 이용률은 전 세대에 걸쳐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데다, <br /> <br />거의 매일 OTT를 보는 사람들은 절반을 훌쩍 넘고, <br /> <br />10명 가운데 6명 가까이 유료 서비스를 결제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OTT 없는 삶은 이제 상상하기 어렵게 된 셈입니다. <br /> <br />시장이 커지면서 OTT 업계 경쟁도 치열합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가 여전히 국내 유료 OTT 앱 가운데 1위를 달리고 있지만, <br /> <br />배송 서비스와 결합하거나 스포츠 중계로 승부수를 띄운 토종 OTT 기세도 만만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거대 자본에 힘입어 톱스타들도 줄줄이 얼굴을 내민 가운데, 콘텐츠 산업의 주도권이 상당 부분 OTT로 넘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드라마 왕국으로 불렸던 지상파에서 방영하는 드라마는 10편이 안 될 정도로 쪼그라들었고, <br /> <br />OTT로 인한 콘텐츠 소비에 익숙해지면서 영화관 가서 볼 영화와 아닌 영화가 점차 갈리고 있는 점도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콘텐츠 내용과 이용료에 대한 불만이 커지는 건 OTT 업계의 숙제로 꼽힙니다. <br /> <br />[박지윤 / 경기도 안산시 : (뭘 볼지) 고르는데 영화가 많으니까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것 같아요. 근데 막상 볼 것도 많이 없어요.] <br /> <br />[문현지 / 경기도 의왕시 : 이용료가 좀 부담이 돼서 친구들이랑 5명이 같이 하고 있는데 콘텐츠가 마땅히 볼게 없어서 (구독을) 그만두고 싶은데 다 같이 돈을 내고 있다 보니까….] <br /> <br />결국 차별화된 콘텐츠를 위한 투자를 늘릴 수밖에 없지만, 투자액 대비 수익성이 높지 않아 최근 전략은 다소 바뀌는 추세입니다. <br /> <br />[김윤지 / 한국수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518075304836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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